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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김기식 금감원장, 양심 있다면 자진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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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 논평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8일 '감독을 받아야 할 사람이 감독원 원장을 하겠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김기식 신임 원장은 의원 시절 피감기관 돈으로 보좌관까지 동행해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갔지만 해당기관 관련 업무에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입시 감독관이 수험생 학부모로부터 촌지는 받았지만 평가엔 영향 없었다는 말과 같고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라고 논평했다.

이어 '무엇보다 자기 잘못을 안다면서도 책임지는 자세보다 자리욕심에 안면몰수 하는 뻔뻔함에 보는 이가 다 부끄럽다. 그럼에도 청와대는 국민적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기식 전 의원 임명을 강행한다 한다. '내사람이 먼저다'로 일관하는 문재인 정부의 끼리끼리 코드인사가 눈물겹다'고 힐난했다.

권성주 대변인은 '권력에 만취해 국민 눈높이와 여론 따위 안중에 없는 안하무인 정부에 벌써부터 적폐의 그림자가 드리우는 듯 하다. 문재인 대통령은 김기식 전 의원의 임명을 당장 철회하기 바란다. '인사 하나쯤이야' 라는 오만함을 국민들은 정확히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쿠키뉴스 이영수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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