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해운대 봄길 만끽…달맞이·청사포 내달 7일 벚꽃 행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월 7일 부산 해운대 숨은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달맞이·청사포 벚꽃길을 걸어요."

연합뉴스

벚꽃 물든 해운대 12경 달맞이길[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4일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언덕 도로변에 벚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달맞이길은 해운대 12경 중 하나다. 2017.4.4 ccho@yna.co.kr



해운대구는 벚꽃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오는 4월 7일 '달맞이·청사포 문화마을 벚꽃길 걷기'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는 해운대 12경인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길, 미포철길, 청사포를 두루 돌아볼 수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달맞이길, 해월정, 청사포 벽화마을을 거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 이르는 4㎞ 코스를 걷는다.

당일 오후 1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식전공연과 몸풀기 체조가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의 추억을 만든다.

걷기코스 중간인 해월정에는 달맞이 아트마켓, 버스킹 공연, 다양한 무료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선착순 500명만 모집하고 부산시민과 관광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4월 5일까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www.haeundae.go.kr)에서 가능하다.

c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