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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우리 딸 어디 있나요" 찾아 헤매는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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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망자 23명의 시신이 수습됐지만 이 가운데 20명의 신원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조속히 신원을 확인할 계획인데 유족들은 빈소도 마련하지 못한 채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보도에 배준우 기자입니다.

<기자>

검게 그을린 공장 앞.

출입 통제선에 가로막힌 사람들이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화재 당일 공장에서 일하다 연락이 두절된 가족을 찾기 위해 직접 찾아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