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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서민정 남편 "내가 아내에 걸림돌이었던 것 같아" 발언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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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 JTBC '이방인'


ⓒ JTBC '이방인'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서민정과 그의 남편 안상훈의 안타까운 사연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민정은 지난 1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 종영 직후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떠났던 이유에 대해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원래 '거침없이 하이킥'은 4월 종영이었고, 결혼식은 5월에 할 예정 이었다"라며 "그런데 '하이킥'이 반응이 좋아 연장을 하게 된 거다. 제게는 좋은 기회였고 팀에게 해가 되고 싶지 않아 결혼식을 미뤘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왜 결혼하냐고 물었지만 사실 한번 결혼을 미뤘기 때문에 약속을 지켜야 했다"라며 "'하이킥' 영화화 이야기가 나오면서 어떻게 영화도 안 찍고 갔냐는 반응도 있었다. 영화를 가장 찍고 싶었던 건 저였다. 그런데 또 결혼을 미루기엔 너무 미안했다. 잘 된다고 조금 더 미루면 끝이 없을 것 같더라"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에 안상훈은 "이번 여름에 방송 복귀를 고민하고 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하라고 했다. 사실 미안했다"라며 "'하이킥' 이후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걸림돌이 된 것 같았다. 항상 꿈을 버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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