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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나이벡, 이스라엘서 의료기기 판매 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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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펩타이드 헬스케어 전문기업 나이벡이 앞으로 중동지역 공략에도 나선다.

나이벡은 이스라엘에 의료기기 품목에 대한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벡이 이번 허가를 통해 이스라엘에 판매 허가를 받은 제품은 골조직 재생용 바이오 제품인 OCS-B와 OCS-B Collagen, 치주 조직 재생용 바이오 소재 제품인 GuidOss, Regenomer 등 총 네 가지 품목이다.

이스라엘의 의료 및 의약산업은 생명과학산업의 비중이 높고, 이스라엘 내 수입산 치과 의료기기 시장은 831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돼 의료기기 비중이 높은 대형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FDA나 CE 인증 등 선진국가 인증을 소유한 제품에 대해서만 AMAR(이스라엘 보건부 의료기기 규제 당국)의 판매 허가가 부여되고 있어,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다.

나이벡은 우수한 제품력과 안정성으로 FDA와 CE인증을 받은 것이 이스라엘 장벽을 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나이벡 관계자는 “이스라엘의 의료시장이 세계시장 중에서도 큰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어, 나이벡의 압도적인 제품력과 현지의 제휴 협력사의 조직 영업력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통한 수출 증대 및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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