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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빙그레, 삶은 달걀보다 칼로리 낮은 아이스크림 `뷰티인사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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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빙그레 뷰티인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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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가 삶은 달걀보다 칼로리가 낮은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

빙그레는 12일 저지방·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인 '뷰티인사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딸기, 초코, 바닐라 3종으로 출시됐다.

뷰티인사이드는 빙그레의 다른 아이스크림 제품에 비해 당을 50%, 지방을 80% 줄인 제품이다. 뷰티인사이드 미니컵(110ml)의 칼로리는 70kcal에 불과하다. 이는 삶은 달걀 1개 칼로리(80kcal)보다 낮다는 게 빙그레 측의 설명이다.

빙그레는 설탕을 줄인 대신 천연감미료 '에리스리톨'과 '스테비올배당체'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딸기 맛에는 딸기 퓨레를, 초코와 바닐라맛에는 초코코팅 아몬드를 첨가한 게 장점이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뷰티인사이드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은 칼로리가 높다는 편견을 깨고자 빙그레가 오랜 시간 준비한 제품"이라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칼로리에 민감한 2~30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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