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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충북 '스포츠계 UN총회' 유치, 관광공사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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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 활동 탄력

뉴스1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강원도 강릉에서 프란시스코 리치 비티 SAC 전 회장을 만나 충북도의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 협조를 요청했다.(충북도 제공) 2018.2.13/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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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세종=뉴스1) 송근섭 기자 = 충북도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 유치가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국제회의 지원사업’은 대규모 외국인 유치가 예상되는 국제회의 개최 시 행사 유치, 해외 홍보, 개최 등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산업 육성시책이다.

이에 따라 현장 실사, 해외홍보와 국제회의 개최에 따른 사업비 지원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이 가능해졌다.

세계 스포츠계의 UN총회로도 불리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은 세계 최대 규모의 스포츠 컨벤션 행사다.

IOC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 등 2000여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인사가 한 도시에 모여 6일간 국제회의·전시회 등을 갖는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 스위스 로잔에 있는 스포츠어코드컨벤션 본부에 2019년 대회 개최 의향서를 제출한 바 있다.

현재 2019년 스포츠어코드컨벤션은 충북을 포함해 8개국 이상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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