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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동양생명, 지난해 최대 순이익·총자산 30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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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당기순이익 1928억원

세계파이낸스

동양생명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19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일시납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9% 줄어든 7조139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46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총자산은 전년 대비 13.6% 증가한 30조3440억원을 나타내 창사 29년 만에 30조원을 넘어섰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6년 말에 발생한 육류담보대출 피해에 대한 충격을 빠른 시간 내에 떨쳐내고 재도약의 길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나아가 동양생명은 1주당 36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시가배당율은 4.5%, 배당성향은 30.4%다.

유은정 기자 viayo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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