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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박원순, 핀란드 총리에 서울시 명예시민증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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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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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은희 기자 =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3시 30분 시청을 방문한 시필라 총리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한 명예시민증 수여는 시필라 총리가 국가정상급으로는 23번째다. 핀란드 출신 주요 인사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는 4번째가 된다.

시필라 총리는 2015년 핀란드 44번째 총리로 당선됐으며 정보통신 기업인 출신으로 정계 입문해 4년 만에 총리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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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에게 디지털 시장실을 소개하고 있다.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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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과 시필라 총리는 서울-핀란드간 스마트 도시·태양광 녹색에너지 등 주요 정책을 논하고 핀란드의 헬싱키 등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 계기를 마련했다.

시필라 총리는 17일부터 22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핀란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국빈 방문 중이다.

박 시장은 “한국과 핀란드간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정보통신기술 등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시필라 총리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서울시와 핀란드간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핀란드의 수도인 헬싱키 등 주요도시간 교류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힘써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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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유하 시필라 핀란드 총리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 후 악수를 청하고 있다. / 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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