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저녁 100만 인파가 몰린 서울 세계 불꽃 축제가 큰 혼란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역대 최대의 10만 발 넘는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았고, 이른 시간부터 현장에 모인 시민들은 화려한 불꽃 장관에 환호했습니다.
주최 측은 행사장 주변 등에 3천4백 명이 넘는 질서유지 인력을 배치했고, 경찰도 일부 도로를 통제하고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 일대 등에 경력 2천4백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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