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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엡손, 3LCD 초단초점 레이저 프로젝터 3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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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효율성 향상, 레이저 광원으로 2만 시간 유지보수 없이 사용 가능

아시아투데이

한국엡손이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LCD 초단초점 프로젝터 3종(EB-1470Ui, EB-710Ui, EB-700U)을 출시했다./사진=한국엡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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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국엡손은 15일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LCD 초단초점 프로젝터 3종(EB-1470Ui, EB-710Ui, EB-700U)을 출시했다.

엡손 고유의 3LCD 기술로 선보이는 초단초점 프로젝터 시리즈는 스크린의 바로 위, 옆 등에 설치해 EB-1470Ui, EB-0710Ui는 최대 100인치, EB-700U는 최대 130인치의 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제품이다. 4천 루멘 밝기에 공간을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회의실, 학교 교실은 물론, 인포데스크 등 좁은 공간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며 사람이 근처에 서도 그림자가 생기지 않아 상시 화면이 보여야 하는 매장 전시대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이 전작과 가장 다른 점은 차세대 광원인 레이저 광원을 채택해 기존 수은 램프 대비 수명을 4배로 비약적으로 늘렸다는 것. 덕분에 최대 2만 시간 동안 유지보수 없이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설계된 고성능 필터로 먼지가 광학 엔진에 침투하는 것을 막아 시간에 따른 밝기 유지율이 3배 이상 향상됐다.

분할 화면, 이미지·영상 전송 등을 통해 화상 회의의 편의성도 높였다. 인터렉티브 기능을 지원하는 EB-1470Ui와 EB-710Ui는 전용 펜을 이용해 손쉽게 화이트보드에 투사된 화면에 메모할 수 있다. 또 화상 회의 당사자와 메모를 바로 공유할 수 있어 마치 한 공간에 있는 것처럼 효과적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초단초점 프로젝터가 시장에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며 “엡손 제품은 그 중에서도 회의 및 디스플레이에 유용한 기능들과 튼튼한 내구성으로 초단초점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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