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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마감시황] 코스닥, 15년9개월 만에 89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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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매수에 코스피도 소폭 상승

세계파이낸스

연합뉴스DB


코스닥이 15년 만에 890선을 돌파했다.

15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13%(18.56포인트) 높은 891.6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890선을 돌파한 것은 2002년 3월27일 이후 약 15년9개월여 만이다.

외국인이 1733억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42억원, 28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창업투자(19.97%),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8.17%), 생물공학(8.14%) 등이 상승했다. 해운사(-2.41%), 전자제품(-2.01%), 음료(-1.75%) 등은 약세였다.

주요 테마별로 보면 바이오시밀러(4.19%), 보험(1.93%), 사료(1.4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자전거(-2.19%), 국내상장 중국기업(-2.10%), LED산업(-2.02%) 등은 내렸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2.49% 오른 3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3.85%), 신라젠(5.91%), 바이로메드(29.97%), 셀트리온제약(22.35%) 등은 상승했다. 펄어비스(-1.74%), 포스코켐텍(-0.53%), 차바이오텍(-1.54%)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9%(7.31포인트) 오른 2503.73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억원, 15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703억원 순매도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71%(1만7000원) 오른 24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0.65%), LG화학(2.58%), NAVER(1.32%) 등이 상승했다. SK하이닉스(-2.28%), POSCO(-1.55%), KB금융(-0.15%) 등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062.7원에 장을 마쳤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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