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3 (일)

[아파트 시황] 재건축·실수요 쌍끌이…서울 강세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 강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2월 첫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8% 상승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30%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28% 올라 전주(0.26%) 대비 오름폭이 커졌다. 재건축 물량의 경우 거래 가능한 물건에 투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일반 아파트의 수요 또한 끌어올렸다. 자치구별로는 △양천(0.71%) △강동(0.65%) △광진(0.55%) △종로(0.54%) △중구(0.53%) 순으로 아파트 값이 뛰었다. 양천구는 지난 6일 지구단위계획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목동 신시가지 1·2·3단지 등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전반적으로 한산한 분위기를 보이며 전주 대비 0.01%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입주 물량 여파로 가격이 조정되는 지역이 늘며 0.01% 하락했다.

서울 전세 가격은 전주 대비 0.08% 상승했다. 광화문,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 인접 지역 중심으로 전세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도시(-0.07%)와 경기·인천(-0.06%)은 약세를 보였다.

[김강래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