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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서울·경기 오후부터 눈·진눈깨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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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지역에 낮 동안 1㎝ 안팎 눈이 쌓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오후부터 서울, 경기, 강원 영서, 충청 북부 지역에 눈, 비, 진눈깨비 등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서울,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엔 1㎝ 안팎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이 5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다른 지역은 춘천 -7~5도, 대전 -3~9도, 부산 2~11도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보됐다. 지진 복구가 진행 중인 포항은 최저 2도, 최고 10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된 23일 중부와 호남 지역에 오후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수능일 예상 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4~5도, 대전 -1~8도, 광주 4~10도, 부산 4~12도, 포항 2~10도 등이다. 예비 소집일인 22일은 전국적으로 평년(서울 기준 1.4~9.7도)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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