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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한윤식 기자 = ◇가축분뇨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원 양구군은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달부터 상시적으로 이뤄지는 이번 점검대상은 관내 46개소(시가지 주변 및 민원 다발 사업장)으로 가축분뇨, 퇴비 등이 축사 주변으로 유출됐는지 확인 등 5개 항목에 대해 중점 실시한다.
불법행위를 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하고, 군 홈페이지에 공개해 경각심을 갖도록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필리핀 딸락시 우호교류단 방문
필리핀 딸락시(市) 우호교류단이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양구군을 방문한다.
딸락시 우호교류단은 단장인 마리아 크리스티나 앙헬레스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교류단은 방문기간 동안 양구군 집행부 및 군의회와 향후 우호교류 방향을 협의하고, 양구의 주요 시설들을 시찰할 계획이다.
또 계절근로자로 입국해 양구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딸락시) 근로자들의 농업 현장과 농업기술 관련 시설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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