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야놀자, 게스트하우스 스타트업 ‘지냄’에 전략적 투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키뉴스 홍하나 기자]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기업 야놀자는 게스트하우스 O2O 서비스 지냄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금액은 사업적인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지냄은 2014년 7월 설립한 게스트하우스 여행 전문 스타트업이다. 국내 1천 여 곳의 게스트하우스 제휴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예약 서비스 몬스테이, 프랜차이즈 이지스테이, 창업 교육, 위탁 운영 등의 비즈니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야놀자는 제휴점 추가 확보뿐만 아니라 모텔, 호텔, 펜션에 이어 게스트하우스까지 오프라인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냄 역시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야놀자는 상생과 협업을 기반으로, 전략 수립부터 리소스 지원 및 실행까지 고도화된 투자 후(後) 프로세스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냄 이준호 대표는 "야놀자와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제휴점과의 상생 및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해 중소형 숙박시장에서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성장 가능성과 사업방향 등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는 양사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그동안의 투자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의 선례가 되는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만들어 국내 대표 종합 숙박 플랫폼으로써 발전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