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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예술이 결합된 문화생활 커뮤니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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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일반 벽식구조와 달리 4개 기둥 구조 설계

라이프 스타일 따라 단독주택처럼 원하는대로 구조 변경

전용률 79%에 천장고 최대 1m 더높게

서울숲과 한강을 270도 파노라마 뷰

각 동 29층 클라우드 클럽서 가족파티·소규모 연회

최근 '가치소비'가 새로운 소비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가치소비란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제품에 대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게 구매하는 소비행태를 말한다. 이는 남을 의식하는 과시소비나 무조건 아끼는 알뜰소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도 가치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 분양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해 대림산업과 현대건설이 각각 선보였던 '아크로 리버뷰'와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기존 브랜드가 아닌 고급화 브랜드(아크로·디에이치)를 적용하며 상품에 투영된 희소의 가치와 강남 최고의 주거 품격으로 가치소비자들에게 다가갔고, 두 단지 모두 3, 4일 만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신규 분양단지들이 입지, 특화설계 등의 상품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는 것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상품을 통해 누릴 수 있는 삶의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건설·부동산 업계에서도 가치소비가 홍보·마케팅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대림산업이 오는 28일 분양에 나서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도 다양한 가치를 소유할 수 있는 컬렉션의 완성품으로 가치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복합주거문화단지로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문화생활 커뮤니티 시설로 완성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 단지를 자손대대로 물려주고 싶은 100년 명가주택으로 지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반아파트의 벽식 구조와 달리 4개 기둥을 적용한 기둥식구조로 설계했으며, 4개의 기둥과 수직배관이 지나가는 공간과 대피공간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니즈와 라이프스타일, 가치, 취향에 따라 단독주택처럼 원하는 대로 구조의 변경과 연출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이 외에도 기존 주상복합 아파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79%의 전용률과 일반 아파트 대비 60cm에서 최대 1m까지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누구나 소유하고 싶은 집, 오래 소유하고 대대로 물려주고 싶은 집으로 지을 계획이다. 여기에 대림산업의 상가 브랜드인 'replace'를 주거시설에 처음으로 도입하고 프라임 오피스 공간 D Tower 등 복합 문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 또 다양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시설을 통해 입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당의 입지와 최고급 주거환경

대림산업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를 통해 입주자들에게 크게 4가지의 가치를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명당의 입지와 수준 높은 상품, 그리고 고품격 브랜드가 선사하는 최고급 주거환경의 사회적 가치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거주의 자부심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성수동의 입지적 장점과 높은 투자가치를 강조한다. 성수동의 지난 10년간 공시지가 상승률은 95.7%로 같은 기간 서울시 평균(72.2%)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아파트 거래 가격 역시 이미 강남 수준에 이르렀다. 여기에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크로'가 적용돼 앞으로 미래투자가치가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세번째로 서울숲과 한강이 인접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고급 주거문화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 측은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기 위해 창문 중간 프레임을 없앤 아트프레임을 도입해 거실과 주방, 욕실 등 집안 곳곳에서 서울숲과 한강을 270도 파노라마 뷰(일부세대 제외)로 조망할 수 있게 했다. 20층까지는 그린발코니를 적용해 서울숲을 더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각 동 29층에 위치한 클라우드 클럽에서도 탁 트인 조망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클라우드 클럽은 피트니스,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시설과 함께 가족모임과 파티 등 소규모 연회를 열 수 있는 연회홀, 클럽라운지, 게스트룸 등으로 구성되는 공간이다. Drop-off Zone을 통해 로비에 들어서면 웰컴데스크에서 방문자를 확인하고, 방문자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마련돼 있어 입주민과의 동선도 분리했다.

높은 가치를 소유할 수 있는 주거공간

마지막으로 성수동이 갖는 풍수적인 가치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위치하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은 아차산에서 뻗어온 지맥이 한강과 중랑천을 만나서 이룬 삼각주 형태의 지형으로 지기가 강한 배산임수 터라는 것이 대림산업 측 주장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풍수지리전문가인 정경연 인하대 교수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들어서는 입지는 큰 배가 한강 항구에 정박한 것처럼 보이는 '행주형(行舟形)' 명당이다. 배는 사람과 곡식, 금은보화를 가득 싣고 항해하며 무역을 하는 것이므로 큰 재물이 모이는 터를 뜻한다"고 말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분양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높은 가치를 소유할 수 있는 주거공간이라는 컨셉트로 사업이 진행돼 왔다"며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가치소비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가치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1번지, 도산공원 사거리 인근에서 주택전시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조선일보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복합주거문화단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니라 문화와 예술이 결합된 최고급 문화생활 커뮤니티 시설이 될 전망이다./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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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는 대림산업의 상가 브랜드인 ‘replace’를 도입하고, 프라임 오피스 공간 D Tower 등 복합 문화시설을 계획하고 있다./대림산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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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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