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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에서 ‘심블리’로 떠오른 팔색조 반전 매력도 쏟아진다. 심상정 의원은 “내 미모를 보면 이경규씨가 놀랄 거다”라며 남다른 외모부심을 보인다. 실제 이경규가 인터뷰 시작 전 사진 촬영을 위해 오른쪽, 왼쪽 중 어느 쪽 얼굴이 더 잘 나오는지를 묻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양쪽 얼굴 다 자신 있다”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냄비받침’은 게스트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버라이어티로 직접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2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민경원 기자 story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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