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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최신식 복합 슬라이드 타고 무더위 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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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 워터피아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설악 워터피아는 아름다운 설악산 속에서 스파와 물놀이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워터파크의 명가(名家)다.

설악 워터피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다. 이 가운데 '월드앨리'는 IAAPA(국제유원시설협회)가 수여하는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받은 깔때기 모양의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워터피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했으며, 전체 길이는 260m에 달한다.

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어트랙션이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약 17m의 높이에서 50m 길이의 깜깜한 슬라이드 관 속을 빠른 속도로 내려와 깔때기 모양의 커다란 관 안에 떨어지는 아찔함을 만끽할 수 있다. '패밀리래프트'는 운행 길이 총 180m로,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해 어둠 속에서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며 수로를 통과하는 긴장감 넘치는 시설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인 '토렌트리버'는 235m의 길이를 자랑한다. 약 15m 높이에 있는 4개의 수문에서 강한 파도가 쏟아지는데, 강력한 물살이 약 12초 간격으로 반복돼 계곡에서 급류타기를 하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가족은 '뽀로로 키즈풀'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이용하면 좋다. 또 야외에도 아이들 무릎 높이의 물속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아틀란티스' 등 놀이기구가 마련돼 있다. 어린이가 직접 물놀이 시설을 조작할 수 있는 실내 '아쿠아플레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더 재미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에게는 '메일스트롬'과 야외 파도풀인 '샤크웨이브'가 안성맞춤이다. 샤크웨이브는 가장 깊은 수심이 1.8m로, 남녀노소 누구나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노천에 자리한 스파밸리에는 ▲에어스파 ▲웰빙스파 ▲레인스파 등이 있어 자녀를 데리고 온 부모는 물론 조부모까지 심신을 편안하게 다스릴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설악 워터피아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워터피아가 쏩니다'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조선일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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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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