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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SK㈜C&C, 국내 中企와 융합 물리 보안 솔루션 해외 진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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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박근모 기자] SK㈜C&C가 국내 중소기업과 손을 잡고 융합 물리 보안 솔루션 '와츠 아이'를 고도화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SK㈜C&C(사업대표 안정옥)에 따르면 나우아이앤씨(대표 조영환)와 22일 성남 SK u-타워에서 'SK㈜C&C 와츠 아이의 보안 데이터 연계 솔루션으로 코어코드 적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C&C가 중앙아시아와 중동지역의 대표 융합 물리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은 와츠 아이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우수 물리 보안 솔루션 및 제품의 해외 수출길을 열고 와츠 아이의 융합 물리 보안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추진됐다.

와츠 아이는 2012년 중앙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도시관제 교통관제 시설관제 항공관제 등 다양한 물리 보안 사업에 잇따라 적용되며 현재까지 1000억원 이상의 글로벌 매출을 올리고 있다.

SK㈜C&C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츠 아이 기반 해외 고객의 다양한 보안 시스템 및 솔루션, 보안 장비 연계통합시 '코어코드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 연계(미들웨어) 솔루션인 코어코드는 CCTV, 센서 등 각종 감지장비에서 나오는 다양한 형식의 보안 데이터를 표준화되고 일관된 방식으로 수집통합해 와츠 아이에 전달해 준다. 이를 통해 와츠 아이의 데이터 기반 현장 가시성 향상과 보안 데이터 간 상관관계 도출 및 통합 분석이 가능해진다. 특히 보안 데이터 변화에 따른 미래 사건사고를 예측대비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와츠 아이와 코어코드의 연동 작업과 함께 중앙아시아 중동 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보안 시스템장비와의 연계 테스트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중수 SK㈜C&C 솔루션 랩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어코드가 보유한 다기종 데이터 연계통합 기술을 와츠 아이의 핵심 기능으로 활용하겠다"라며 "와츠 아이와 코어코드의 결합으로 사건사고의 감시대응 뿐 아니라 보안 데이터 변화에 따른 예지 경보 등 보다 수준 높은 통합 물리 보안 관제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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