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술 활용한 이용한 건강관리 시스템 등장
주민들의 눈높이 반영해 서비스 수준을 올려
북한이 공개한 휴대형 검진기는 실시간 측정값을 휴대전화로 전송해 하루의 건강상태를 그래프로 볼 수 있다. [사진 조선의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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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은 25일 ‘호평받는 의료기구들’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통해 평양 의료기구기술사가 개발한 휴대형 건강검진기를 소개했다. 이 동영상은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구들을 소형화, 경량화해 활용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라고 전했다.
평양의료기구기술사가 개발한 휴대형 건강검진기는 혈압, 심전도, 산사포화도, 체온 등의 검사가 가능하다. [사진 조선의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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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김만유병원 김철준 실장은 측정된 혈압을 검토해 본 결과 “수은주 혈압계나 전자혈압계로 측정한 혈압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측정된 건강상태를 프로그램이 분석해 통보문(문자메시지)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전송하면 원거리 의료봉사(진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조선의 오늘'이 공개한 휴대형 건강검진기와 휴대전화 프로그램의 모습. [사진 조선의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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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교 통일문화연구소 연구원 chung.yeonggyo@joongang.co.kr
정영교 기자 chung.yeonggy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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