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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금융·일자리·복지 고민,‘민생현장상담회’에서 해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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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내외 경제여건의 악화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위기가정과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금융·일자리·복지 등을 원스톱으로 종합지원하는 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상담회를 24일 서구 내당1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민생안정을 위한 현장상담회는, 대구시의 올해 4대 시정키워드 (민생·미래·혁신·상생)중 하나인 민생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원시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지원함으로써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어 지난 2월부터 3차례 실시됐다.

그동안 대선으로 일시 중단됐던 민생현장상담회를 이날부터 재개, 상담회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고 사업자금·생활자금 등의 소액 대출 및 신용보증이 필요하거나 과도한 부채와 높은 이자 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시책을 찾아 안내하고, 과도한 채권추심 상담 및 채무조정 연계(개인회생, 개인파산)지원뿐 아니라 신용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대구시, 구·군,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직원을 배치해 기초생활보장, 한부모 가정 및 장애인 지원 등 각종 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상담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차례의 민생현장상담회에서는 금융, 일자리,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126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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