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을 위한 현장상담회는, 대구시의 올해 4대 시정키워드 (민생·미래·혁신·상생)중 하나인 민생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원시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시민을 직접 찾아가서 상담 및 지원함으로써 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어 지난 2월부터 3차례 실시됐다.
그동안 대선으로 일시 중단됐던 민생현장상담회를 이날부터 재개, 상담회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고 사업자금·생활자금 등의 소액 대출 및 신용보증이 필요하거나 과도한 부채와 높은 이자 등으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지원시책을 찾아 안내하고, 과도한 채권추심 상담 및 채무조정 연계(개인회생, 개인파산)지원뿐 아니라 신용회복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은 대구시, 구·군, 대구신용보증재단,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일자리 상담 및 알선을 지원하고, 사회복지직원을 배치해 기초생활보장, 한부모 가정 및 장애인 지원 등 각종 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상담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차례의 민생현장상담회에서는 금융, 일자리, 복지 등 3개 분야에서 126건의 상담을 진행하였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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