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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성남시 곳곳서 어린이날 행사…시청광장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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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성남시는 5월 5일 시청광장을 놀이터로 개방해 '노는 게 제일 좋아'를 주제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이날 시청광장에만 1만3천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날 기념 퍼포먼스, 벌룬 & 매직쇼, 팝카펠라 공연, 특공 무술,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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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어린이날 성남시청 광장
[성남시 자료사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34개 놀이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사물놀이·짚신 자동차 타기 등 전통놀이, 창의블록·드론체험 등 미술과학놀이, 꽃팔찌 만들기·버릇 격파하기 등 공감놀이, 동물원 포토존·레이싱카 등 재미놀이, 옛날 뻥과자·과일꼬치 등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짱구는 못 말려 극장판인 '꿈꾸는 세계 대돌격'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상영하며 어린이 119 안전체험 행사도 열린다.

지역 곳곳에서 각종 기관·단체 주관 행사도 마련했다.

'놀이가 밥이다'(수진공원·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다 같이 놀자 동네 한 바퀴'(중부초등학교·㈔푸른학교), 보트 승선 체험(율동공원·성남시해병전우회), 무료 자유수영(수정·중원·분당서현·분당정자·분당판교 청소년수련관), 문화놀이터(양지동·은행동 청소년문화의집) 등이다.

시는 이날 공무원과 어린이집 교사 등 500여명을 안전관리 요원으로 곳곳에 배치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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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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