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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세계를 무대로"…부산 국제기구 유치 자문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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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국제기구를 부산에 유치하고 부산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돕는 '국제기구 자문단'이 출범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26일 오전 부산시청에서 국제기구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국제기구 자문단' 위촉식을 하고 첫 번째 자문회의를 열었다.

연합뉴스

국제기구 진출 토크콘서트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제기구 자문단은 부산이 강점을 갖는 금융·해양·관광분야의 국제기구를 부산으로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부산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자문단은 또 이날부터 5주간 국제기구 인사정책과 채용전략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국제(금융)기구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 수료자에게는 오는 7월 외교부 주최의 국제기구 진출설명회 모의면접에 우선 참가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국제기구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제기구를 부산으로 유치하고 부산 인재들이 국제기구에 많이 진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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