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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현재 인형뽑기방 업계에 닥친 난국 타파 방안과 ▲ 올 협회 운영방안 ▲ 이사진 구성 등에 대한 현안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협회는 우선 인형뽑기방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강력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법률 개정 등 장기적인 방안 마련 뿐 아니라 즉각적이고도 단기적인 대응 방안이 절실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협회 설립을 서둘러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찰조사 대응에 필요한 메뉴얼을 만들기로 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강력한 집단 행동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특히 정품 인형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시중 상품과는 철저히 다른 비매품화를 사용하고, 혹 있을 수 있는 인형 환전 및 인형 매입 알선 등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강력한 징계를 통해 퇴출시켜 나간다는 방침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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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협회는 법인설립 인가 및 국회 등 대 정부 활동 등도 크게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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