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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홈플러스, 맥널티와 함께 프리미엄급 원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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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1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신상품 원두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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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국내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공동기획한 프리미엄급 원두 2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싱글오리진 케냐 AA',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로 각 2만1900원(1kg/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 측은 "맥널티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상품을 사전 기획해 거품을 뺀 가격으로 저렴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재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맥널티 원두를 취급하고 있다. 전국 점포에서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협력사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의미도 크다는 게 홈플러스 측 설명이다.

'싱글오리진 케냐 AA'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동쪽인 케냐 해발 1500~2200m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생두를 로스팅한 것이다. 생두의 크기를 나타내는 '스크린 사이즈'가 클수록 높은 등급으로, 'AA'는 스크린 사이즈 18 이상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에 속한다.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는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된 생두를 로스팅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맛을 자랑해 '커피의 여왕'이라 불린다.

장윤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하는 원두 중 가장 인기 높은 중량이 1kg인 것을 고려해 신상품 2종 모두 1kg으로 출시한 것"이라며 "객 선호도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맛과 향이 뛰어난 원두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매 가능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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