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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현대차, 중국형 아반떼 '올뉴 위에동'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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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베이징현대 '올뉴 위에동'©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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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20일 중국에서 '올뉴 위에동(영문명:CELESTA)'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올뉴 위에동은 2008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悦动)'의 풀체인지 모델이다. 위에동은 베이징현대 단일 판매 차종으로는 가장 많은 133만여대가 판매된 핵심 모델이다.

올뉴 위에동이 속한 중국 C2 차급은 2016년 전년대비 9.2% 성장한 674만대가 현지에서 판매돼 SUV 차급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올뉴 위에동'이 속한 C2 로우급 시장은 142만여대 규모로 장안포드의 '에스코트', 상기GM의 '카발리에' 등 합자사 차종 위주로 시장이 형성돼있다.

'올뉴 위에동'은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 최고 수준의 연비 성능 등 실용성을 갖췄다. 또 중국 중서부 지역 도로환경에 특화된 '주행성능'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외관은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전면부에 내세워 대담하면서 강인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공간감과 개방감을 강조한 수평적 레이아웃에 사용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센터페시아 설계를 통해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파워트레인은 감마 1.6 MPI 엔진에 6속 변속기를 탑재해 저중속에서의 성능을 개선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또 직립형 쇽업소바를 적용, 험로 승차감을 개선하고 도어 이중 실링을 적용해 소음진동(NVH)도 최소화했다.

아울러 동급 최초로 적용된 Δ차량자세 통합제어(VSM) Δ드라이브 모드 셀렉트(DMS) Δ스마트 트렁크 및 스마트 키 Δ주차 안내 장치(PGS) 등으로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kiro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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