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청, '뽀송뽀송 보훈 세탁소' 운영…이불 클리닝 서비스

휴먼스 직원들에게 이불을 인계받으며 부산보훈청 복지사들과 기념사직은 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보훈청

휴먼스 직원들에게 이불을 인계받으며 부산보훈청 복지사들과 기념사직은 촬영하고 있다/제공=부산보훈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보훈청은 21일 포스코가 만든 사회적 기업 포스코 휴먼스 세탁 사업장의 후원으로 보훈가족 15여명의 묵은 이불 30여점의 세탁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를 위한 이불 클리닝 서비스는 3월을 시작으로 년 4회 120여점의 이불 세탁을 실시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담요, 카펫 등 침구류 세탁을 위주로 이뤄진다.

어르신들의 가정에서 직접 세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불, 담요 등을 세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사하구 최복남(101세) 등 어르신은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보훈청 관계자는 "보훈가족의 삶의 질 향상, 자긍심 고취, 공헌과 희생에 대한 감사, 예우 분위기 확산도모 및 호국정신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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