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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애플, AR 기술 개발위해 엔지니어 대거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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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뉴스 홍하나 기자] 애플이 미래기술인 증강현실(AR)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련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애플은 AR 관련 엔지니어를 1천명 이상 고용했다고 외신 씨넷이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가상현실(VR)과 달리 AR은 디지털 도구 효과로 기존의 현실을 보완한다. 애플 CEO 팀쿡은 오랫동안 AR의 가능성에 대해 강조해왔다. 이에 애플은 프라임센스, 리얼페이스 등의 AR 벤처 기업을 인수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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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미래기술인 증강현실(AR)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관련 인재를 대거 채용했다. (사진=더버지)


이러한 가운데 애플은 주목할만한 엔지니어도 채용했다. 아마존의 VR 플랫폼 전임 엔지니어인 코디 화이트, AR 안경 개발자 듀캔 맥로버트, 오큘러스 전 연구원 유리 페트로브,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어스에서 근무한 애비 바 지브를 고용했다.

또 글로벌 영상ㆍ음향 업체인 돌비 래버러토리스, 페이스북과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오큘러스, 홀로렌즈 VR 헤드셋 팀을 이끈 마이크 록웰도 채용했다.

이밖에 애플은 카메라, 광학 렌즈 엔지니어, 3D 애니메이션 전문가도 고용하고 있다.

외신은 아이폰8에 AR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에 AR 기능이 탑재될 경우 영상 통화 등의 AR 기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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