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8, 판촉물 유출...소문 거의 다 맞아

[키뉴스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9일 뉴욕과 런던에서 공개할 예정인 갤럭시S8의 판촉물이 공개됐다. 판촉물을 통해 갤럭시S8을 보면 그동안 외신 등에서 나왔던 소문들이 상당부분 맞는 것을 알 수 있다.

둥근 모서리와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왼쪽에 있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비서 빅스비 버튼 등이 존재하는 것을 유출된 판촉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IT전문매체 GSM아레나는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GSM아레나는 이번 갤럭시S8에서는 물리적인 홈버튼, 삼성 로고 등이 예전 모델과 달리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GSM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S8은 5.8인치 터치 스크린, 갤럭시S8플러스는 슈퍼 아몰레드와 18.5:9 비율의 6.2인치 패널로 제공된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되는 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35 또는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가 지역에 따라 교차로 적용된다. 갤럭시S8은 3000 mAh배터리, 갤럭시S8플러스는 3500mAh가 사용된다. 64GB용량과 USB Type-C 포트가 갤럭시S8에 담긴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7.0 누가이다.

대만 KGI 증권의 밍치궈(Ming-Chi Kuo)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가 6:4 비율로 출하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밍치궈에 따르면 2017년 갤럭시S8시리즈의 예상 총 출하대수는 4천~4천500만대이다.

갤럭시S8 판촉물 (사진=GSM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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