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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학교폭력 실태조사, 4월 28일까지…11월, 학교별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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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교육부가 4월 28일 오후 6시까지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한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조사는 이뤄진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이다. 학교 폭력 피해나 가해, 목격에 관한 경험 등을 기술할 수 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는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에 학교별로 공개한다. 학교폭력실태조사 사이트로 접속하는 참가자는 자신이 현재 속한 교육청을 찾아 조사에 응해야 한다. 모바일에서는 불가능하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사이트, 학교별 홈페이지, 나이스(NEIS) 대국민 서비스 등에서 가능하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서비스와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국어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다국어 서비스는 영어뿐 아니라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 폭넓게 지원한다.

한편 지난 2016년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 피해 학생의 67.2%가 '교실'에서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했다. 피해 시간은 주로 쉬는 시간(42.0%)이 많았으며 하교 이후(14.7%), 점심시간(9.7%), 수업시간(7.9%) 순이었다.

avin@munhw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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