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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유럽증시] 브렉시트 본격화 소식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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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미국의 기준금리 결정과 네덜란드 총선 출구조사 발표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영국 언론들은 이날 영국 정부가 오는 29일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해 유럽연합(EU)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할 것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07% 오른 7429.81로 장을 종료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35% 하락한 1만2052.90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내린 5012.16을 기록했고,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2% 떨어졌다.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는 3.7% 급락했다. 독일의 패션 브랜드 휴고보스가 4.7% 하락했고, 영국의 툴로우 오일도 2.3% 내렸다.

장영일 기자 jyi7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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