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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韓 로봇스타트업' 아이피엘, MWC 2017 쇼케이스서 기술력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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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이피엘은 ‘MWC 2017’에서 스타트업 TOP 20에 선정돼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제공=아이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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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은 기자 = 로보스틱 스타트업 아이피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 스타트업 톱(TOP) 20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아이피엘이 제작한 ‘아이지니(iJINI)’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스마트홈 소셜 로봇이다. 보안서비스·홈오토메이션 서비스·펫모니터링 및 베이비 모니터링 등 서비스를 탑재하고 있다. 아이피엘은 “쇼케이스에서 아이지니를 통해 로봇이 가정에서 함께 할 수 있는 미래의 청사진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세계 5대 통신사 오렌지텔레콤의 오렌지팹 아시아(Orange Fab Asia) 참여 기업으로도 초대돼 다양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김경욱 아이피엘 대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로봇 기업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제휴 및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선 SK텔레콤과 적극 협력에 나서고 있다. 아이지니에는 SK텔레콤의 음성인식 인공지능 비서 ‘누구’가 연동돼있다. 누구가 탑재된만큼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카메라를 통한 홈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3월2일까지 열린 MWC 2017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드론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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