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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한빛 작년 매출 전년比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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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더게임스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한 307억 27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업손실은 48억 670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늘어났다.

이 회사는 온라인게임 '오디션' 퍼블리싱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늘었다. 또 '오디션' 판권(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클럽 오디션' 대만 서비스를 비롯해 중국 넷이즈를 통해 론칭한 '경무단 모바일' 등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그러나 이 같은 매출 증가에 따라 원가 등이 높아졌다. 특히 중국 시장 매출 확대에 따른 국외 납부 세액이 증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일부 부실 채권 대손충당 및 부살 자산을 정리했다. 또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시적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손실 폭이 늘어나게 됐다.

그러나 이 회사는 올해부터 이 같은 클라우드 활용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클럽 오디션' 국내 론칭을 비롯해 향후 인도네시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AR 게임 시장에 대응하는 '소울캐쳐'도 준비 중이다.

중국 넷이즈를 통해 서비스 중인 '경무단 모바일'은 앞서 현지 매출 순위 20위권에 진입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올해는 마케팅 확대와 함께 대대적인 게임성 개선으로 실적 견인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한빛은 올해 이 같은 신작 론칭을 비롯해 교육 사업 본격화, 새로운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실적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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