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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대구은행장 "저성장, 경쟁심화 금융산업 현실에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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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DGB금융 시무식. [DGB금융지주 제공=연합뉴스]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은 2일 '새로운 50년을 향한 새 시작'을 올해 경영 화두로 제시했다.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반세기 은행 역사를 뒤돌아보는 동시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자는 취지다.

박 행장은 위기 대응과 미래 대응, 그룹 일체화를 3대 핵심 전략으로 언급했다.

그는 시무식에서 "계열사별 상품과 서비스 품질 혁신,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저성장과 경쟁이 심화한 금융산업 현실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 고전 장자(莊子)에 나오는 '붕정만리'(鵬程萬里·붕새를 타고 먼 길을 날아감)라는 말을 인용하며 미래지향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DGB금융은 시무식에서 미래로 뻗어 가는 희망의 빛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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