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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진천군, 가뭄대비 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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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 39개 소류지 저수율 지난해보다 10% 낮아

(세종ㆍ충북=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진천군이 9일부터 가뭄 대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극심한 가뭄으로 용수 부족이 심화하면서 일부 농작물이 타들어가는 등 가뭄 피해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이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콘트롤 타워로 해 가뭄 상황을 준비·우려·확산·해갈 등 4개 단계로 나눠 단계별 농업용수 공급, 인력·장비 지원 대책 수립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8일 현재 군내 소류지 39곳의 저수율은 지난해보다 10% 가량 낮은 62% 수준에 머물고 있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는 저수율이 50% 미만으로 떨어진 백곡·신계·무수 저수지의 농업용수를 제한 급수하고 있다.
pine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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