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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전투표율 최고 광주 서구을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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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광주 서구을 선거구는 지난주 사전투표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만큼 선거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새누리당의 정승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 무소속 천정배 후보 등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됩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나현호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투표가 시작된 아침 6시부터 많지는 않지만 유권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에 계속해서 비가 내려서인지 아침 9시까지 투표율은 5.9%로 그리 높지는 않은 편입니다.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투표는 이곳 화정남초등학교를 비롯해 34개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서구을 선거구는 모두 4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요.

새누리당 정승,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천정배 후보입니다.

유권자가 12만 3천여 명에 달하는데 지난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사전투표에서는 이미 유권자 만 천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특히 재보선이 열리는 전국 선거구 4곳 가운데 가장 높은 9.29%의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와 무소속 천정배 후보 등이 접전 양상을 보이면서 투표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광주 서구을 선거구는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으로, 오병윤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해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보궐선거 투표 시간이 저녁 8시까지이기 때문에 이르면 밤 10시쯤이 돼야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화정남초등학교 투표소에서 YTN 나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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