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이은 함익병, 줄줄이 가족예능 하차…‘공인은 힘들어’

방송캡쳐

김정태 이은 함익병, 줄줄이 가족예능 하차…‘공인은 힘들어’

김정태가 끝내 '슈퍼맨이 돌아왔다' 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함익병, 이은 등 가족 예능에서 하차한 연예인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배우 김정태는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의 뜻을 밝혔다.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경남 양산시장 후보였던 나동연 당선자의 선거 유세 현장에 야꿍이와 함께 참석해 네티즌들의 야유를 샀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여러 차례 심사숙고 끝에 김정태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말했으며 김정태는 오는 15일 방송을 끝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

앞서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은 지난 1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8년 만에 모습을 공개했다.특히 재벌가 며느리로서의 이은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방송한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아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이은의 시아버지가 운영 중인 리조트가 몇몇 업체들에게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하자 논란이 불거졌고 끝내 하차를 결정했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 '국민사위'라고 불렸던 피부과 의사 함익병도 비슷한 전례가 있다. 함익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 됐나", "더 잘 살 수 없으면 왕정도 상관 없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거세지자 끝내 하차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김정태 이은 함익병, 어쩔 수 없는 이유도 이유", "김정태 이은 함익병, 다시 돌아오는 그날까지 힘내십시오", "김정태 이은 함익병,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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