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추경 요구 일축..."민생·약자 지원 집중할 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야당의 추경 편성 요구에 대해 지금은 민생이나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할 때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IMF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추경은 보통 경기 침체가 올 경우에 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지금 재정의 역할은 경기침체 대응보다는 민생에 있다며 올해 예산을 잡을 때 그 어느 때보다 복지와 민생 예산을 상당 부분 할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물가 상황과 관련해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우리는 안정적"이라며 하반기로 가면 물가가 하향 안정화 될 것이라는 당초 전망이 아직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고물가가 누적되고 일부 품목은 3% 이상 상승률을 보여 상대적으로 민생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물가를 최대한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면서 대책을 유연하게 가져갈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가격이 급등한 대파 논란과 관련해 농산물은 유통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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