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는 28~30일까지(3일간) 옥천묘목공원에서 개최되는 묘목축제에 대비해 축제장 일대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 카메라 설치 등을 사전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해마다 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축제 방문하는 주민, 관광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경찰과 이원여성자율방범대(대장 김종숙)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행사장 및 주변에 위 치한 공중화장실 5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점검과 화장실 내부에 자가진단하는 '불법촬영 탐지카드'를 자체제작 비치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신의철 서장은 "이번 개최되는 묘목 축제행사장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불법 촬영 점검을 실시하는 등 축제장 내부에서 발생하는 성범죄에 적극 대응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분위기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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