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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1 (월)

문, 김경수에 위로 전화…'윤 선고 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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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14일간 단식을 이어가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게 위로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 전 지사 측은 문 전 대통령이 오늘(25일) 전화를 걸어와, 탄핵 선고가 지연되면서 김 전 지사 단식이 길어지는 상황을 보며 정말 걱정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염려 덕분에 몸은 잘 회복하고 있다고 답했고, 헌재 판결이 계속 늦어져 국민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하자, 문 전 대통령도 우려의 뜻을 표했다고 김 전 지사 측은 전했습니다.

[이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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