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 마을기업 3곳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23/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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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마을기업 육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국비 확보에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다.
임실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에서 3곳이 선정돼 국‧도비 2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기업이란 지역 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득사업을 추진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민 참여형 경제활동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행안부는 마을기업들의 공동체성과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발표했다.
신규 마을기업은 마을기업으로서 존속하고 자립할 수 있는 사업 기반 구성 및 역량 제고를 위한 마을기업으로 ‘임실삼삼오오청춘햇살’(유휴공간을 활용한 카페‧베이커리 운영)이 선정됐다.
고도화 사업에는 ‘임실레드팜영농조합법인’(토마토 원물 판매 및 체험프로그램)과 ‘섬진강다슬기마을’(다슬기 가공품 생산) 등 2개 마을기업이 선정됐다.
고도화 사업은 운영 성과가 뛰어나고 마을기업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한 기업이 대표 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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