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회 해외 워크샵을 다녀온 딜라이트룸 임직원들/사진제공=딜라이트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전세계 460만명의 아침을 깨우는 스타트업 '딜라이트룸'이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딜라이트룸이 2012년 출시한 알라미는 237개국에서 월간활성사용자(MAU) 460만명을 보유한 앱이다. 수면분석 기능, 미션알람 등 사용자가 수면 여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담았다.
딜라이트룸의 지난해 매출은 337억원, 영업이익은 190억원에 달한다. 2021년 매출 130억원으로 세 자릿수를 달성한 이래 3년 만에 두배 이상 성장을 거뒀다. 영업이익률이 최근 3년간 50%를 웃돌며 재정건전성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딜라이트룸은 외부 투자유치도 없이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딜라이트룸은 이번 신규 채용을 통해 현재 38명인 직원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 주요 채용 직군은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데이터 엔지니어 등이다. 이외에도 서비스 운영 전반을 주도하는 프로덕트 오너(Product Owner), 제품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
'직원 만족 1위' 자율휴가제…유연한 근무 환경
━
딜라이트룸의 직장생활/그래픽=김지영 |
딜라이트룸은 자율휴가제를 운영하고 있다. 맡은 업무를 원활히 완수한다는 전제 하에 휴가 일수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예를 들어 단기간에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스프린트 방식으로 일하는 개발자의 경우, 프로젝트가 끝나면 자유롭게 연차를 소진할 수 있다.
출퇴근도 유연하다.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해 코어타임(오전 11시~오후 5시)만 지키면 오전 9시~11시 사이에 출근하면 된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최대한 자율적인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딜라이트룸의 방침이다.
장기근속자 등에게는 최고급 호캉스를 지원한다. 5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아난티 코드 더 하우스룸 1박을, 7년 이상 근속자에게는 아난티 코드 씨사이드 패밀리 2박을 제공한다. 딜라이트룸 블로그(미디엄)에 글을 2편 이상 작성하거나 각종 행사에 연사로 참가하면 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디럭스 스위트룸 1박도 제공한다.
━
연 1회 해외 워크샵…팀워크 강화·투명한 소통 강조
━
연 1회 해외 워크샵을 다녀온 딜라이트룸 임직원들/사진제공=딜라이트룸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임직원 간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딜라이트룸은 연 1회 3박4일 가량 전사 해외 워크샵을 다녀온다. 지난해에는 베트남 다낭의 5성급 풀빌라에서 요가, 명상, 마사지 체험 등 다양한 액비티비 활동도 진행했다.
분기나 반기에 한번씩 오후 근무시간에 조별로 모여 스크린골프, 볼링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알라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친목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리프레시 및 구성원 간 팀워크를 다진다는 취지다.
딜라이트룸은 우수 인재를 채용하면 보상금도 지원하고 있다. 추천 받은 입사자가 신규 직원으로 채용되면 추천인에게는 1년 이상 근속시 200만원, 2년 이상 근속 시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지급한다. 신규 입사자에게는 입사 축하금으로 총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간 성장지원금 150만원 △도서 무제한 지원 △업무 장비 지원 △성과에 따른 스톡옵션 제공 △연 1회 건강검진 제공(가족 및 지인 1인까지)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