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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소비심리가 2년 4개월 만의 최저 수준이라는 경제지표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불확실성으로 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미시간대는 3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57.9로 올 1월(71.1)과 지난달(64.7)에 이어 3개월째 하락했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3월 예비치대로 수치가 확정되면 2022년 11월 이후 최저다.
3월 예비치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3.2)도 크게 밑돌았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소비자가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낮으면 부정적으로 본다는 뜻이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연 3.9%로 전달(3.5%)보다 올랐다.
뉴욕=심재현 특파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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