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희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대표(가운데) 등이 13일 충북도청 앞 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오윤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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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충북혁신회의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했다.
박완희 더민주충북혁신회의 상임대표(청주시의원) 등 3명은 13일 오후 충북도청 앞 거리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즉시 구속 촉구 단식 농성’을 시작했다. 이날 이태성 더민주충북혁신회의 공동대표는 충주 ㅇ마트 네거리에서 단식농성을 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내어 “법치를 짓밟고 국정을 마비시키며 국민의 일상을 파괴하는 세력에게 더는 광장을 내줘서는 안 된다. 내란수괴를 옹호하는 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내란 동조세력 또한 역사의 심판을 받게 해야 한다”며 “국가 위기, 비상사태에 직면해 윤석열이 파면되는 날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더민주혁신회의는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국민, 당원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민주당 혁신, 정당·정치·민생민주 개혁과 한반도 통일을 위한 정책·대안 제시, 민주주의 실현 사회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충북엔 1천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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