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동시 송출 기능과 서비스 확대
국내외 플랫폼 통합…스트리머 해외 진출 지원
SOOP에서 글로벌 동시 송출하고 있는 T1의 '페이커' (사진=SOOP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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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SOOP은 글로벌 동시 송출 기능과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고, 국내 스트리머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SOOP은 장기적으로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을 통합하고, SOOP 콘텐츠를 글로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글로벌 동시 송출 핵심 목표…방송 편의성 강화
SOOP은 올해 글로벌 동시 송출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글로벌 방송을 위한 편의 기능들도 확대하고 있다. 스트리머들이 보다 편리하게 커뮤니티를 운영할 수 있도록 자동 채팅 응답 및 관리 기능을 가진 외부 프로그램 '나이트봇'을 연동했으며, 방송 중 다시보기를 즉시 저장할 수 있는 '다시보기 지금저장' 기능을 추가해 스트리머들이 콘텐츠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들이 글로벌 기부경제선물인 '젬(GEM)'을 수익화하는 절차도 간소화해 방송 활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채팅 관리 프로그램 '나이트봇' 연동한 글로벌 SOOP. (사진=SOO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글로벌 유저 소통 기능 강화…발로란트 e스포츠 페이지 서비스 고도화
SOOP은 스트리머와 해외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플랫폼 내 1대1 메시지 기능을 추가해 유저들 간의 직접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팬들은 좋아하는 스트리머의 방송을 공유하고,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플랫폼 내 팬덤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다.
이어 2월에는 실시간 투표 기능을 추가해 스트리머와 유저가 다양한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들은 글로벌 방송에서도 다양한 문화권의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SOOP은 e스포츠 콘텐츠와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발로란트 전용 e스포츠 페이지의 서비스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 일정 표기 추가, 중계 언어 추가, 시즌 랭킹 노출 개수 확대 등 보다 편리한 시청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SOOP에 추가된 투표 기능 (사진=SOOP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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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플랫폼 통합…콘텐츠 공유 확대 예정
SOOP은 국내 플랫폼과 글로벌 플랫폼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 SOOP의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 플랫폼의 기술적 지원을 강화하고, 콘텐츠 공유를 중심으로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 간 시너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먼저 올해 중 모바일을 통한 동시 송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트리머들이 팀을 이루어서 후원을 받고 승리팀이 최종 보상을 획득하는 '대결미션' 기능을 도입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Post 예약 등록', '구독자 전용 Post', '구독자 전용 VOD' 등 스트리머 채널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글로벌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콘텐츠 전용 지원 센터를 신설해 스트리머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하고, 해외 스트리머들과의 협업을 활성화시켜 보다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e스포츠,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글로벌 콘텐츠를 제작하고, SOOP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동시 송출하는 등 국내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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