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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알리가 향후에 토트넘 복귀를 옵션으로 둘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전 브렌트포드와 레스터시티 감독 마틴 앨런은 "아마도 토트넘으로 복귀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축구 팬들은 코모에서 알리가 잘되기를 바랄 것이다. 그는 큰 침체기를 겪었지만 이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가 다시 일어나 경기에 복귀하고 있다는 사실, 그가 잘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언젠가는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뛰며 알리는 일명 'DESK 라인'(델리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 손흥민, 해리 케인)으로 불린 공격진의 한 축을 담당했다. 토트넘에서 통산 269경기에 나서 67골 6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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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충격적인 고백을 하기도 했다. 게리 네빌이 진행하는 ‘더 오버랩’을 통해 자신의 투병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는 “튀르키예에서 돌아왔을 때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재활 시설에 가기로 결정했다. 중독과 트라우마를 다루는 곳이다”라며 “24살에 은퇴를 고려하기도 했다. 수면제에 중독됐었다. 가슴 아픈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6살 때 성추행을 당했다. 7살 때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고, 8살에 마약을 팔기 시작했다. 11살 때는 옆 동네 사람들이 나를 다리 밑에 매달아 놨다. 12살 때 입양됐다. 큰 도움을 준 가족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토트넘 시절 이후 추락하고 말았다.
그는 치료를 받고 어느 때보다 부단히 지난 2023-24시즌 준비에 나섰다. 토트넘 시절 달았던 등 번호 20번을 부여받았다. 그러나 부상 때문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에버튼을 떠난 알리는 세리에A의 코모로 향했다.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코모가 그에게 기회를 줬다. 알리는 부지런히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경기 복귀를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아직 명단에만 이름을 올렸을뿐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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