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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교 방미 "미국과 본격 협상 시작...경제 제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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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틀 일정으로 미국을 찾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미 정부 관계자들과 만나 관세 문제 등을 논의합니다.

정 본부장은 미국과의 본격 협상은 이제 시작이라면서, 우리 국익이 최대한 지켜지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직접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정인교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 미국의 경제 안보 정책에 가장 적합한 협력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을 미국 측에 인식시켜 우리나라에 대한 경제 제재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 USTR과 협상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도 미국 측에서 제기할 수 있는 사안이 되겠습니다만, 이번에 가서 미국 측 이야기 등 관심 사안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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