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025년 설 민심은 ‘정말 살기 어렵다’, ‘시장에 사람이 없다’. ‘탄핵을 빨리 끝내고 경제를 살려달라’였다”며 이같이 적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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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재래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매 시 현금 환원(5만원 구매 시 1만원, 7만원 구매 시 2만원) 행사에 길게 줄이 늘어서 2시간씩 기다리고 있는 시민들을 보면 경제가 정말 어렵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더 안타까운 것은 그나마 예산이 부족해서(복대시장의 경우 6천만원 배정) 조기에 소진돼,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1만, 2만원 환원받기 위해 2시간씩을 설 정도로 서민경제가 어려운데 정부는 적정한 예산을 지원하지 않는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며 정부를 겨냥했다. 그는 이어 “추경을 통해서라도 민생 경기 부양을 위해 재정을 과감히 지출해야 한다는 것을 민생현장에서 피부로 느꼈다.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추경 논의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최우석 기자 do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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