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가 내린 코스피, 하락 마감

코스피, 0.24% 내린 2515.78

코스닥, 0.78% 내린 717.89

/한국거래소

아시아투데이 유수정 기자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굵직한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며 최근 연일 상승세를 기록한 코스피 지수 역시 소폭 하락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2포인트(-0.24%) 내린 2515.78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2506.29, 최고가는 2535.24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현대차(6.10%), 기아(2.23%), KB금융(1.27%) 등이 올랐다. 그러나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0.73%), LG에너지솔루션(-2.79%), 삼성바이오로직스(-0.60%), 셀트리온(-0.22%), 삼성전자우(-1.50%), NAVER(-0.25%)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3포인트(-0.78%) 내린 717.89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715.68, 최고가는 723.47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0.16%), HLB(1.65%), 클래시스(0.76%) 등이 올랐다. 그러나 에코프로비엠(-8.66%), 에코프로(-3.70%), 레인보우로보틱스(-2.75%), 리가켐바이오(-0.74%), 삼천당제약(-5.24%), 휴젤(-1.52%), 엔켐(-4.52%)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30원(0.29%) 내린 14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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